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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간담회 및 부모교육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간담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혜롭게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자들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부 보호자 교육은 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나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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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2 맞춤형 1대1 진학 컨설팅’ 큰 호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5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개인 맞춤 1:1 진학 컨설팅’이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종료됐다. 컨설팅은 총 120여명이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고 2)은 “친절한 컨설팅으로 마음의 위안과 용기를 얻었고 앞으로의 내가 나아갈 방향성과 해야 할 공부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친구들에게도 여수시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딱 중요한 시점에 컨설팅 기회를 주신 여수시에 정말 감사하다”며 “명쾌한 분석, 세세한 입시정보, 학생부·교과별세부특기사항 관리 등 현실적인 정보와 구체적인 솔루션이 좋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행사가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년별 대입 진학 상담 ▲수시·면접·정시 준비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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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후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과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30일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차인이 신고 시에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므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확정일자 자동부여 효과도 있어 임차인의 권리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차 계약의 경우 거래가 빈번하고,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래하는 등의 특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견에 있어 과태료 관련 법령 개정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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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디지털 트윈 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사업 착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김근용 박사)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훙원(이하 NIA))가 주관한 「2024년 디지털 트윈 활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순천만습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착수보고회에는 NIA와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지스, 순천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와 사업 대상지인 순천만습지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순천만습지 조성을 예측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구독형) 시뮬레이션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094백만원이다. 과업내용에는 ▲정밀 3차원 해수유동 모델 고도화 ▲담수 유입량, 조위 분석을 통한 최적 습지 조성 시나리오 분석 ▲드론 기반 지형고도, 식생군락, 시설물 지도 최신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집된 실측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순천만습지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조위별 갯벌변환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고정밀 드론영상 등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여 디지털화된 순천만 갯벌 관리로 도시계획수립 결정을 지원한다. 향후 해당 사업 결과물을 기반으로 순천만습지 중장기 갯벌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앱서비스 구현으로 타 공공기관의 갯벌관리 및 습지 조성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순천만 조위, 지형에 맞는 수로를 개설하여 물 흐름 정체를 방지하고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습지조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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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6월 21일까지 여수시 스마트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온라인(www.at4u.or.kr)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및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1588-2670)를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으로 장애인 분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하실 수 있길 바라며,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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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 담당사업 직접 수행으로 5천여 만원 예산 절감여수시(시장 정기명)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이 담당 사업을 직접 수행,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눈길이다. 지적관리팀은 올해 초 섬박람회 대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도서지역의 지적도면 해안선 경계와 법정구역(면·리) 경계를 일치시키는 ‘지적도면 법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담당했다. 해당 사업은 관할 해역 내 미등록 섬을 도면에 새롭게 등록하거나 잘못 등록된 섬의 위치를 바로잡는 등 섬의 경계에 맞춰 법정구역경계를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팀원들은 지난 4개월간 도면의 필지별 경계정보와 위성영상 및 법정구역경계를 겹쳐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440장의 지적도와 연속도면을 정비, 지적도면 불부합을 해소시켜 지적측량 수행 등 지적행정 서비스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정비된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민간·행정 분야 기초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서의 더욱 정밀한 위치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 업무 담당자인 김영대 주무관은 “팀장을 비롯해 팀이 하나가 되어 협업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추진될 돌산읍 일원 해안선과 법정구역 경계를 일치시키는 사업도 직접 수행해 예산절감은 물론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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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를 만나다’ 특강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묘은 대표는 음악, 미술, 건축, 책 출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7가지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단 10분 만에 제작한 순천을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AI 활용부터 책을 기획하는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와 이미지 생성형 AI 활용을 배우는 디자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학습자를 모집 중이다. 강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평생교육포털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구글폼, 모아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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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자연휴양림 5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순천자연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자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에너지 업 숲속체조, 솔방울 림프 순환 셀프 마사지, 호흡이완 명상, 건식 편백 족욕하기, 숲속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을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순천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천자연휴양림(061-749-8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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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추진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3~6월)을 맞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강화에 들어간다. 봄철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인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 불리는 이 현상은 봄의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일조량 증가, 불면증,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국번 없이 ☎109) 홍보와 생활 속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명 사랑 문화 조성을 위하여 중학교 4개소에 대하여 등굣길 생명 사랑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 시도 위기 개입, 치료비 지원, 자살유가족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으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자살 예방 사업 노력으로 2022년 자살 분야 지역안전지수 3등급에서 2023년도에는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금년 들어서도 자살 시도 등 고위험자 33건을 응급 개입하여 21건에 대하여는 병원 치료 연계 조치와 12건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 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또는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749-6860)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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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착수보고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16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운영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시스템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라남도와 전남소방본부를 비롯하여 응급의료 순천권역 지자체인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 및 소방서, 그리고 12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참석하여 지역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AI앰뷸런스 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이송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 의료기반 마련에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된 만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자 정보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최적 이용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 응급의료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은 순천권역을 시작으로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시범운영된다.